부산 도시고속도로에 대형 싱크홀…4개 램프 전면 통제(종합)<br /><br />가로 2m, 세로 1m, 깊이 5m 규모, 극심한 정체 발생<br /><br />(부산=연합뉴스) 김재홍 기자 =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원동에서 서울 방향 200m 지점에 가로 2m, 세로 1m, 깊이 5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.<br /><br />경찰은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싱크홀이 발생하자 문현·대연·망미·원동 등 번영로 상행선으로 향하는 주요 램프(진출입로)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.<br /><br />갑자기 발생한 싱크홀 탓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점심 무렵에 번영로 진입이 통제되면서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.<br /><br />싱크홀의 발생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.<br /><br />부산 최초의 도시 고속화 도로이자 핵심 도로인 번영로는 총 길이가 15.7㎞이며 1980년에 개통했다.<br /><br />중앙대로와 함께 부산시에서 교통량이 많은 도로 중 하나로 꼽힌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도시고속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"이라고 말했다.<br /><br />pitbull@yna.co.kr<br /><br />저작권자(c) 연합뉴스, 무단 전재-재배포 금지 2018/07/11 14:04 송고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